경제 · 금융

[인터넷라이프] 인터넷에 집짓기

『할 줄 몰라서…, 바빠서…』. 인터넷 세상에 집이 없는 이들은 흔히 이렇게 말한다. 사실 집의 필요성을 느껴본 이들조차 이런 저런 이유로 집없이 살아간다.그러나 알고 보면 인터넷에 집을 만드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다. 아래아한글이나 MS워드를 쓰는 것 만큼이나 쉽고 간편하다. 할 줄 모르는 이와 바쁜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집짓기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는 나모인터랙티브의 「나모웹에디터」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론트페이지」 등이 있다. 나모웹에디터의 템플릿마법사를 이용해 집을 빨리 짓는 방법을 소개한다. ◇1단계=템플릿마법사는 「HTML 문법」을 전혀 몰라도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미리 만들어져 있는 홈페이지 테마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이나 글자를 입력하면 된다. 먼저 웹에디터의 파일에서 새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새 프로젝트 만들기 대화상자(화면 ①)가 나타난다. 프로젝트란 HTML 문서 단위로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 또는 웹사이트 단위로 작업하는 개념이다. 대화상자에서 템플릿마법사를 클릭한 뒤 다음 단추를 클릭한다. ◇2단계=테마고르기 대화상자(화면 ②)가 나타난다. 왼쪽에서 테마를 고르면 오른쪽 미리보기 창에 모양이 나타난다. 템플릿마법사에는 65개의 테마가 준비돼 있다. 좀 더 자세하게 보고 싶으면 미리보기 창 아래에 있는 크게보기 단추를 누른다. 이어 테마갤러리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오른쪽 아래 수평배치 선택사항을 클릭하면 수직방향으로 배열된 버튼들이 수평방향으로 배열된다. 또 마우스 포인터를 버튼 위로 가져가면 그림이 바뀌는 롤오버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테마를 선택해 적용단추를 클릭한다. ◇3단계=선택한 테마가 미리보기 창에 나타나면 다음 단추를 누른다. 이번에는 템플릿을 선택한다. 회사홈페이지와 개인홈페이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다음 단추를 클릭한다. 이 때 수평배치를 클릭하면 버튼들이 수평방향으로 생긴다. 이후 페이지 선택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나의소개·특기·취미·추천사이트·가족·앨범 중에서 클릭한 것만이 페이지로 등록된다. 마지막으로 홈페이지 제목을 입력한다. 그리고 마침 단추를 누른다. 화면③은 홈페이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4단계=잠시 기다리면 홈페이지가 만들어지고 편집창에는 홈페이지의 첫 페이지문서(화면 ④)가 읽혀져 나타난다. 화면의 왼쪽은 프로젝트 창으로 프로젝트 창을 통해 홈페이지를 관리한다. 이제 내용만 입력하면 홈페이지가 만들어진다. 홈페이지가 다 만들어진 후에는 출판하기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서비스업체(ISP)에 등록하면 된다. /문병도 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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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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