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코전주는 이날 전주 공장에서 선우영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1,000만톤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전주제지에서 한솔제지로, 다시 팝코전주로 변화해온 전주공장은 7대의 초지기에서 연간 생산규모 100만톤을 자랑하며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세번째다. 이 공장은 81년 6월 누적생산 100만톤을 달성했고 500만톤은 93년 9월에 도달했다.
팝코전주는 한솔제지와 캐나다 아비티비 콘솔리데이티드, 노르웨이 노스케 스콕이 합작으로 설립한 「팝코」의 국내법인이다. 팝코는 아시아 최대의 신문용지 업체이며 팝코전주는 팝코의 핵심기업이다.
박형준기자HJ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