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3회 G-FAIR 2010'이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9개국 370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800개 기업, 재외교포 무역인 700여명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다.
전시장 구성은 생활용품관 349부스, 아이디어 118, 전기전자 및 첨단부품관 198부스, 지역특화관 73부스, 그린산업관 66부스, 기타 170부스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W-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동시 개최해 재외교포무역인과 중소기업 간의 거래상담의 기회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등이 가능해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과 판로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OTRA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소싱플라자에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해외 대형유통사와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부품 소싱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관람객을 위한 각종 경품 이벤트 행사와 기업인과 젊은 학생들을 위한 지적재산권 관련 특허세미나, 해외 유통시장 진출 전략세미나, 성공한 벤처기업인과 창업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접할 수 있다.
'G - FAIR 2010'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gfair.or.kr) 또는 박람회 사무국(031-259-612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