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총장이 수백만원을 건네려 했다고 폭로한 전북남원시 서남대학교신용목총학생회장(25)은 2일 이홍하총장(60)을 검찰에 고소했다.신씨는 " `내가 돈을 요구,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주기 위해6백만원을 건네려했다'는 이총장의 말은 전혀 사실과 달라 명예훼손혐의로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4일 이총장이 자신을 음식점으로 불러 협박한뒤 5백만원을 건네려 했다고 폭로했으며 이에대해 이총장은 신씨가먼저 6백만원을 요구해 주려고 했다고 해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