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송도 테크노파크 첨단기술ㆍ창업 지원

8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연 '송도 테크노파크'는 인천지역 산.학.연과 연계, 첨단기술 개발과 벤처창업 보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재)송도테크노파크는 지난 98년 인천시와 산업자원부가 시립 인천대, 인하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벤처기업 창업지원 및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 등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재단측은 최근 송도 경제자유구역내 테크노파크 단지에 본부동(지하1층, 지상 6층, 연면적 3천평)과 시험생산동(지상3층, 연면적 3천평) 건물을 완공했다. 또 유망 중소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빌딩 '갯벌타워'(지하3층, 지상 21층,연면적 8천165평) 신축공사도 끝내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타워에는 벤처기업 100여개가 입주한다. 이들 시설은 기업과 학교, 연구소, 행정기관 등의 연구 인력과 첨단시설.장비, 자금, 정보 등을 집적시켜 지역 기술혁신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송도 경제자유구역 13만7천191평을 테크노파크 단지로 지정, ▲송도테크노파크 등 지원시설 5만7천755평 ▲기업연구소 등 산업시설 5만846평 ▲공원과도로 등 공공시설 2만8천590평 등을 조성해 오고 있다. 산업시설 용지는 36개 필지로 34개 기업에 35개 필지(4만9천296평)가 분양됐으며, 인천대와 인하대의 연구센터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신소재.정밀기계.메카트로닉스 등의 연구.개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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