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객체지향기술 국내 공급/대림정보통신,미래셔널사와 협력계약

대림정보통신(대표 갈정웅)은 시스템통합사업의 핵심기술인 객체지향기술을 국내에 보급키 위해 이 분야의 선두주자인 미 래셔널 소프트웨어사와 16일 협력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 수송동 대림정보 본사에서 갈사장과 래셔널사의 마크 새들러 전무 사이에 체결된 계약으로 대림정보는 래셔널사의 객체지향기술 관련 국내 전문교육기관으로 공인받는 한편 이 회사의 객체지향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객체지향기술은 제조업에서 부품을 조립해 완제품을 만들 듯 정보기술분야에서도 각 업무 단위별 소프트웨어를 객체 개념으로 만든 뒤 이를 통합, 전체적인 업무 프로세서가 가능해지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이다. 따라서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업무단위별 소프트웨어간의 조립, 확장 및 재활용이 간편해져 응용소프트웨어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해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한편 이번에 대림정보와 계약을 체결한 래셔널사는 객체지향기술 관련 세계 3대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그래디 부치, 이바 야콥슨, 제임스 럼바 등이 모두 소속돼 있을 정도로 이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고 대림정보는 설명했다.<이균성>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