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김세영(세화여중2)이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강민구배 제30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29일 대전 유성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장수화(대원외고2)와 동률을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민영(세화여중2)과 양제윤(대전체중2)이 4언더파로 공동3위를 차지하는 등 10위 이내에 5명의 중학생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