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패션쇼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이 오늘(4일) 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총 11명의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의 컬렉션 쇼와 함께 패션 트렌드 특강 및 부산 패션인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그웬 스테파니와 케이트 모스, 나오미 켐벨 등 세계적인 셀레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런던 패션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 ‘대니얼 스컷’을 비롯한 5명의 해외 디자이너의 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 장광효, 이석태, 이미경, 이영희, 고태용, 박철홍 6인의 국내 디자이너들도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부산 패션계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패션 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유명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패션전문가들의 ‘패션 트렌드 특강’이 마련돼 패션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