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의 혈중 콜레스테롤은 가을철에 가장 높고 봄철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강북삼성병원 심장센터가 지난 1년간 종합검진센터를 내원한 환자 3만1,067명(남자 2만819명, 여자 1만248명)을 분석한 결과이다.
심장센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3월을 기점으로 조금씩 높아지다 10월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여성은 11월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순환기내과 박정로 교수는 『계절별 콜레스테롤 변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자료는 심혈관 질환의 치료·예방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02)739-3211【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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