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기기기·부품 무역흑자 1위/무역협회 자료

◎작년 132억불… 차 및 차부품·선박순지난해 우리나라 수출품 가운데 품목별 무역수지 흑자가 가장 많았던 제품은 반도체를 포함한 전기기기 및 부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무역흑자 상위 10개 품목 가운데 7개를 경공업제품이 차지, 중화학 위주의 산업구조 재편과 대조를 보였다. 28일 한국무역협회가 내놓은 「우리나라 10대 무역흑자 품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반도체를 포함한 전기기기 및 부품을 3백50억달러어치 수출한 반면 수입은 2백18억달러로 1백32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 흑자 2위는 자동차 및 부품으로 수출 1백17억달러에 수입은 22억달러로 95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고, 3위는 수출 71억달러·수입 19억달러로 52억달러의 흑자를 거둔 선박, 4위는 수출 62억달러·수입 10억달러로 52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인조필라멘트였다. 플라스틱은 수출 50억달러·수입 25억달러로 25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내 5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편물제 의류(무역흑자 16억달러) ▲메리야스 및 뜨개질 편물(〃 14억달러) ▲공업용 방직섬유제품(〃 10억달러) ▲비편물제 의류와 부품(〃 9억달러) ▲고무제품(〃 9억달러) 순이었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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