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업협회는 6일 제21기 정기총회를 열어 이승헌(57) LG애드 사장을 제1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76년 럭키개발(현 GS건설) 홍보과에 입사한 이래 LG애드의 전신인 희성산업을 거쳐 줄곧 LG애드에 몸담아오며 30여년간 광고계에 종사해왔다.
2004년 LG애드의 CEO에 취임했다. 2005년부터 한국광고단체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2000년 국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한국광고업협회는 이날 부회장에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을 새로 선임했으며 전임 협회장인 배동만 전 제일기획 사장은 협회 고문으로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