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백만·정문수 사표 수리

후임 홍보수석 윤태영 유력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부동산정책 실패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과 정문수 경제보좌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노 대통령은 전날 사표를 수리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이들 3명의 후임 인선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과 캄보디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22일 이후 단행할 방침이다. 후임 홍보수석으로는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유력하지만 청와대는 일단 내ㆍ외부를 가리지 않고 후보군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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