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종합상사 「컨설팅데스크」가동/“중기해외투자 상담·지원합니다”

◎그룹 계열사와 동반진출도 주선키로「해외투자사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들은 모두 오십시요. 투자환경분석에서부터 경영관리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현대종합상사(대표 박세용)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해외투자사업 컨설팅 데스크」를 설치, 본격 가동에 나섰다. 국내 종합상사들이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해외에 동반 진출한 사례는 많았으나 이를 지원하기 위한 상설기구를 설치한 것은 현대가 처음이다. 현대종합상사는 이번에 설치한 컨설팅 데스크를 통해 해외투자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 국가별 투자환경 정보제공은 물론 해외투자에 대한 일반 업무 지원, 사업성 검토 및 경영관리 지원에 이르기까지 해외투자 관련 서비스를 완벽히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는 특히 현대그룹 계열사와 해외합작투자를 원하는 중소기업에게는 투자분야 및 품목에 맞춰 이들과의 공동 진출을 주선해 줄 방침이다. 현대의 관계자는 『앞으로 이 창구를 통해 해외사업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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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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