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화를 이끌어갈 스타 한식 조리사 배출의 산실이 될 '제2회 세계한식요리경연축제' 한국 동남권(대구ㆍ경북, 부산ㆍ경남) 권역대회가 5일 경북 경산시 대경대학에서 열린다.
한국 권역대회는 동남권을 비롯해 서남권(6일), 중부권(7일), 수도권(8일) 등 4개 권역에서 개최되며 권역대회를 통과한 출전자들은 오는 26일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출전, 세계 최고의 한식 요리왕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총 상금 3,000만원이 걸린 본선대회 우승자 및 수상자는 '뉴욕 한인의 날 퍼레이드' 참가 등 향후 1년 동안 한식 세계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및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세계한식요리경연축제는 한식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 한식요리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일보가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