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04년형 `카렌스Ⅱ`와 `X-TREK `을 선보였다.
4일 기아차는 고급감과 편의성을 강화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04 카렌스Ⅱ`와 `2004 X-TREK`를 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04 카렌스Ⅱ`는 전면부의 크롬도금 라디에이터 그릴을 변형하여 중형차 이상의 격조 높은 스타일을 표현했고, `2004 X-TREK `은 리어 콤비램프 테두리부분에 실버도장을 적용하여 깔끔함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차종 모두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를 적용했고, 썬바이저에 티켓홀더를 만들어 운전 중에 티켓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2004 카렌스Ⅱ`의 가격은 LPG 1,257만~1,582만원, 가솔린 1,545만원, `2004 X-TREK`은 1,523만~1,697만원이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