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한국방문의 해 판촉단 동남아시아 공략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위해위원회, 인도네시아에 자카르타 지사 개소…동남아시아에 한류 관광 유도할 것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사를 열고 한국방문의해 유치판촉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주요 여행사 등으로 구성된 유치판촉단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관광 상품과 문화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시장을 한국 방문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해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약 9만 5,000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앞으로 관광비자 발급 간소화와 자카르타 지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관광객 수를 더욱 늘릴 방침이다. 자카르타 지사 개소를 계기로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인구 2억 4,000만 명의 인도네시아에서 한류드림페스티벌, 제주올레축제 등 한국방문의해 기념 특별이벤트와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2012 여수 세계엑스포 등 주요 메가 이벤트 등 국제적인 행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ㆍ계절별 한국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일반 단체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현지 기업체나 다국적기업의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방문의해 2년 차인 올해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대양주에서 150만 명을 유치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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