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외인ㆍ기관 매수에 강보합 출발, 0.03%↑… 1,943.74p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0.52포인트(0.03%) 상승한 1,943.7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유럽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기술주의 부진과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분위기에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 하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를 상승세로 돌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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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31포인트(0.47%) 상승한 494.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 김정환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위험자산 선호에 따른 단기랠리와 국가간 주가 차별화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9월에는 중기적인 방향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방향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저점과 고점을 이용한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단기적으로 1,880~1,980선에서의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35원 상승한 1,13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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