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대교가 베텔스만과 합작사를 설립하겠다고 공시한 것과 관련,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3천원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노미원 애널리스트는 대교가 합작 법인의 지분 50%를 보유하고3년간 7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오는 5월부터는 합작사를 통해 교재 등을 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당장은 매출에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판매 채널을 인터넷과우편으로 확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교의 작년 4.4분기 순이익이 광고비 지출 증가와 가정 교사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인해 예상치인 187억원에 못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올해는 미취학 아동 대상 방문 판매 및 방과 후 컴퓨터 교습 등 신규 사업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어서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