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작년 그룹주 펀드 수익률 대부분 마이너스

'삼성그룹주' 그나마 선방<br>SK그룹 편입 펀드보다 양호

작년 그룹주 펀드 수익률 대부분 마이너스 '삼성그룹주' 그나마 선방SK그룹 편입 펀드보다 양호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해 그룹주펀드들 가운데 삼성그룹주펀드가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SK증권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한국투자삼성그룹주식형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6.52%(6개월 -25.46%)을 기록했다.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주식도 1년 수익률이 –16.50%(6개월 –17.82%)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설정된 우리LG&GS플러스주식 펀드의 9개월 수익률은 –22.43%(6개월 –14.14%)로 약세장에서 대체로 양호했다. 반면 SK그룹 회사들이 편입된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 펀드는 수익률이 훨씬 뒤쳐진다. 1년 수익률이 –35.64%(6개월 –19.52%)였다. 이는 SK그룹내 비중이 높은 기업인 SK에너지 주가의 수익률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개별 그룹주별로는 수익률 편차가 나타나고 있지만 일반펀드와 비교하면 그룹주펀드들이 그나마 나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액티브주식형펀드의 평균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3.30%와 -34.70% 이었다. 5개 그룹에 속한 주식을 편입한 미래에셋맵스 5대 그룹주 펀드의 경우 같은 기간동안 각각 –17.67%, -27.65%의 성적을 냈다. 전문가들은 그룹주펀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는 대기업 그룹에 속해있는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주식에 속한다. 안정균 SK증권 연구원은 “아직 한계기업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그룹주 펀드의 수익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도산 기업이 늘어날 수록 대기업에 대한 선호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 작년 그룹주 펀드 수익률 대부분 마이너스 ▶ "오바마 수혜주, 옥석가려 투자를" ▶ 계열사 지분 '눈물의 땡처리' ▶ 경기한파에 겨울수혜주도 '꽁꽁' ▶ 작년 개인투자자 손해 컸다 ▶ [주목!이 종목] 삼성SDI등 '정책 수혜주' 러브콜 ▶ [전문가 추천주] LG생명과학(068870) ▶ [주간 증시전망] "펀더멘털 우려 고조… 방어적 투자전략을" ▶▶▶ 인기기사 ◀◀◀ ▶ 대박 펀드 고르기 위한 '5가지 전략' ▶ 30살 미혼 남성, 3∼4년후 결혼·내집마련 하려는데… ▶ 부자들 100억 안팎 빌딩 '눈독' ▶ 강남 재건축 상승 '그들만의 잔치?' ▶ 작년 개인투자자 손해 컸다 ▶ 2억~3억 싼 '대물 아파트' 쏟아진다 ▶ "삼성이 쌍용차 인수하면 좋겠다" ▶ 'PC방 버스' 운행한다 ▶ 북, 또 도발… '대남 전면대결 태세' 경고 성명 ▶ 3억대 집 가진 노인부부도 연금탄다 ▶ 휴대폰 닮은 화장품 잇달아 대박 ▶ '의원들 멱살잡이' 해외 와이셔츠 광고에 등장 ▶ "다우, 하루 400P 급락땐 2차 금융위기 시작된것" ▶▶▶ 연예기사 ◀◀◀ ▶ 톰 크루즈, 한국 팬들에 '소박한 모습' 화제 ▶ '득남' 박경림 "아기 엄마 됐어요" ▶ '솔로 컴백' 수빈 "6년전 거북이 탈퇴 이유는…" ▶ 샤크라 전 멤버 이은, 웨딩사진 공개 ▶ 쥬얼리의 유닛 그룹 '쥬얼리S' 본격 활동 ▶ '아이엠어모델' 출연 박서진, 세미누드 선정성 논란 ▶ '레이싱걸 출신' 김시향 당분간 방송활동 중단 ▶ 돌싱 이파니 "말도 안 통하는 표도르와 연애?" ▶ '듀스' 故 김성재 어머니 "내 아들 자살 아니다" ▶ "우리 쓰레기 맞아요" 배꼽 쥐는 '노라조' 댓글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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