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위즈정보기술이 솔루션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한다.
이정근 위즈정보기술 사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익성이 낮은 시스템통합(SI)사업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솔루션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올 연말까지 사업구조 변경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즈정보는 일차적으로 미 오닉스사와 제휴, 고객관계관리(CRM) 사업에 진출한다고 설명했다.
위즈정보는 기존 CRM에 비해 저렴하고 구축기간이 짧은 오닉스 제품의 특징을 살려,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