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공매도 우려 사그라드나

최근 공매도 금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공매도에 따른 증시하락의 우려가 줄어들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하루 평균 공매도금액은 1,41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0일 공매도가 재개된 당시 3,807억원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절반 이상 축소됐다. 특히 지난 5일에는 공매도 거래대금이 914억원을 기록, 지난 3월 24일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공매도의 영향력도 우려할 만한 수준을 벗어나고 있다. 전날 공매도 비중이 37%로 높았던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1.47% 하락하는 데 그쳤고, 공매도 비중이 20%에 달했던 LG전자 역시 0.81% 떨어지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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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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