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는 정부의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육성사업인 WATC(World-Class Advanced Technology Center) 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WATC 사업은 세계적인 연구소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우수제조기술 연구센터(AT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당 연간 8억원까지 3년간 지원되며, 올해는 총 40억원이 지원된다. 뷰웍스는 3년간 20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뷰웍스는 이를 통해 TDI(Time Delayed Intergration) 기술을 적용한 영상센서 개발은 물론 고해상도 카메라 개발에도 나선다. 적은 빛에도 고해상도를 시현할 수 있는 기술인 TDI(Time Delayed Intergration) 센서를 적용한 산업용 카메라는 전세계적으로 4곳 정도만 생산 가능할 정도로 고난이도 기술로 알려져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개발이 완료되는 2013년 이후 5년간 국내 450억원을 포함해 총 8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산업용카메라의 영상 획득에서 처리까지 모든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적인 영상기기 전문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산업ㆍ의료 및 특수환경용 제품을 사업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센서기술연구센터를 구축 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