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아차, 휴가 대신 아프리카서 봉사활동 진행

기아자동차는 임직원 24명이 1일부터 10일까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교육 및 지역주민 자립사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임직원이 말라위 아동들과 이야기 하며 웃고 있다/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임직원 24명이 1일부터 10일까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임직원들이 말라위 주민과 함께 지역 주민 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아차

아프리카 말라위 릴롱궤에 있는 기아차 ‘그린 라이트 스쿨’ 1주년 기념식에서 최창묵(앞줄 왼쪽) 기아차 CSR경영팀장과 은카타(NKhata) 말라위 그린 라이트 스쿨 교장 및 자원봉사자 ,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 임직원 24명은 1일부터 10일까지 아프리카 말라위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리마·릴롱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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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기아차 임직원 2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 교육△봉고트럭을 활용한 도서관 등 이동 교육 지원△지역주민 자립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아차는 2013년부터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탄자니아 바가모요 지역에서 그린 라이트 중학교를 개교를 시작으로 창업기술 교육 훈련, 자립지원 사업, 인권 개선 교육, 건강검진 지원 등 궁극적으로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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