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주유소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는 ‘디지털허브’ 서비스를 확대해 주변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맛집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블루투스 호환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있으면, 전국 SK주유소에서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며, 주유소에 들어갈 때 나타나는 디지털허브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디지털허브 서비스를 통해 그 동안 동화동영상, 영어교육, 영화예고편, 인기UCC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MP3 다운로드, 지도 업데이트 및 차량진단 서비스 등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디지털허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단말기로는 현대텔레매틱스의 프로비아 A7과 SK네트웍스의 SM-8082 등이 있으며, 앞으로 서비스 단말기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