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시 중기 해외진출 적극 지원

◎중·중남미 등 4개 지역 시장 개척단 파견 계획부산광역시(시장 문정수)는 올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및 투자확대를 위해 중국에 무역사무소를 설치하는등 적극적인 중기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7일 기협중앙회 부산지회(지회장 신기하)에 따르면 부산시는 조만간 중국 상해에 무역사무소를 설치, 국내상품의 전시및 현지시장 조사, 바이어상담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또한 중국·중동·중남미 등 4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한편, 중기제품 홍보강화를 위해 총 9개의 국제무역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밖에 기술경쟁력, 수출가능성, 기업의 해외진출의욕 등을 평가해 지원업체를 선정하는 수출기업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소기업에 대한 마케팅능력 배양등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동아시아대회에 맞춰 5월 9일부터 16일까지 부산무역전시관에서 우수상품전시회를 개최, 중기상품의 수출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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