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사상 최대 금액인 170억을 받게 되는 행운아가 나왔다.
국민은행은 15회차 로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한 명에 불과한 1등의 당첨금이 170억1,424만5,000원으로 개인 당첨금 규모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당첨금은 기존의 최고 액수였던 지난 회차의 93억7,000만원보다 배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
숫자 6개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까지 맞춘 2등은 모두 16명으로 1억7,723만1,7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3등(557만1,100원)은 전국적으로 509명, 4등(14만4,606원)은 3만9,202명이었고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82만7,538명이었다. 지난 주 로또복권 판매액은 732억원이다.
<김한진기자 siccu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