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현대차, 차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 담은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 개최

현대차가 오는 28일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 1관에서 개최하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전시회의 실내 전경. 밴드 멤버들이 중고차로 구입해 함께 탔던 현대차 싼타페의 엔진과 소리를 살려 소리를 내는 나무로 제작한 김진우 작가의 ‘우리들의 슈퍼카(왼쪽)’와 초등학교 때부터 19년 동안 탔던 티뷰론의 부품으로 과거의 속도와 역동성을 떠올리게 끔 한 우주와 림희영 작가의 나의 친구 티봉이(오른쪽)가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부터 2월17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메모리즈는 현대차(005380)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브랜드 캠페인인 ‘리브 브릴리언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자동차가 고객들의 삶을 더욱 빛나고 특별하게 해주는 특별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열리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차가 선정한 61명의 사연들로 만들어진 총 76개의 예술품과 사진 작품들이 한 곳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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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결’을 전시 컨셉으로 △기억(폐차, 중고차 등 차량을 떠나 보내는 고객 14명의 사연으로 만든 작품 24점) △현재(차량 보유 고객들의 47개 사연을 담아 촬영한 자동차 화보 47점) △꿈(대학생 공모전에서 차량 관련 주제로 선정된 5개 작품) 등 세가지 주제로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응모받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 캠페인에는 1만8,000여건의 고객 응모가 모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작품 설명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전시 첫날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의 평일 문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인 28일에는 관람객들이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 홈페이지(brilliant.hyunda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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