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가상 해양 박물관이 생긴다.부산시는 국제 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 각국에 홍보하기 위해 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과 공동으로 내년 6월까지 인터넷 가상 해양 박물관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박물관에는 해양·수산 분야 각종 연구논문이나 서적에서부터 해양생물에 이르기까지 바다와 관련된 각종 정보가 멀티미디어 형태로 진열된다.
또 해양관광, 레포츠 문화, 음식 등 부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일반인을 위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들도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현대정보는 이 박물관을 해양대학교가 구축중인 가상대학 등 다른 해양 관련기관과도 통신망으로 연계시킬 계획이다.<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