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녹색사업단 숲체험 프로그램,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녹색사업단의 청소년을 위한 산림체험교육 프로그램 ‘오감으로 떠나는 숲속여행’이 여성가족부에서 공모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됐다. ‘오감 숲여행’은 녹색사업단이 운영중인 백두대간 숲생태원의 대표적인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나무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나무의사 되기’, 숲속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그 느낌들을 몸소 체험하는 ‘오감빙고’, 숲속의 구성원 중 하나인 새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새집줄게 헌집다오’ 등 세 가지의 단위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단위 프로그램은 유ㆍ청소년이 숲체험을 통해 숲속 동식물 구성원 간에 형성되는 관계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에서 형성되는 인간관계에 적용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녹색사업단 ‘오감 숲여행’ 프로그램의 인증기간은 2015년 7월까지이며,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의 각종 체험기록은 전산으로 유지ㆍ관리되고, 국가인증 참가 확인서가 여성가족부 장관명의로 발급돼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한 대입 진학자료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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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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