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기준, 전세계 49개 개발도상국 중 국내총생산(GDP) 대비 외국인 직접투자(FDI)비가 가장 높은 나라는 61.2%인 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로 조사됐다.
유엔무역개발위원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위는 레소토 공화국, 3위는 모잠비크로 상위 20위권 국가들 대부분이 아프리카 대륙국들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라오스가 약 6%대로 5위에 올랐다.
한편 이들 49개 개도국에 유입된 FDI 규모는 세계 전체 외국투자자본의 0.5%에 불과했으나 지난 90년에 비해서는 무려 9배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