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진로] 주류업계 첫 5,000만달러 수출 달성

진로는 '98 무역연도(98.7∼99.6) 기간 전년대비 28% 증가한 5,293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수출 5천만달러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진로는 지난 '93 무역연도에 수출 1천만달러를 달성한 이래 5년만에 5천만달러를 돌파했다. 진로는 "주력 수출시장인 일본의 전체 소주시장 규모가 6% 줄었음에도 불구, 진로소주가 희석식 소주중 단일브랜드 1위를 차지하고 소매점 취급률도 1위를 달성하는 등 일본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힘입어 5천만달러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중화권 위스키 수요의 증가와 대만 등 신규 위스키 시장의 개척,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북미지역에서의 일본계 주류업소 공략도 주효했다고 진로는 말했다. [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