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중소기업 지원 관련 4개 정부부처와 단체가 매달만나 중소기업 지원 대책 등을 집중 논의한다.안병우(安炳禹) 중기특위위원장은 17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의 업무조정에 나서효율적인 중소기업 정책이 시행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지원 관련 4개 부처 및 단체장과 매달‘중소기업정책 4자회의’를 열어 현안을 수시로 논의하는 한편 업계와의 지속적인 접촉을위해 기협 중앙회에 중기특위 위원장 사무실을 개설하기로 했다.
또 중기청 등이 해결하기 힘든 과제나 부처끼리의 협력사항, 예산당국과의 업무협조가 필요한 사안이 있을 경우 4개 부처 및 단체가 긴밀한 업무협조체제를 갖춰이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중기특위는 이와 함께 산업현장에서 중소기업의 애로를 적극 청취하기 위해 위원장 등 관계자가 매주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해 주기로 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