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원자재값 5개월째 상승… 철강 6.6%·농산품5.7%

원자재 수입가격이 계속되는 재고 감소와 수요 증가 영향으로 5개월 연속 상승했다. 12일 한국수입업협회(KOIMA)는 1월 코이마 지수가 317.96포인트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7.78포인트 상승, 5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코이마 지수는 지난 1995년 12월 가격을 100으로 놓고 매달 30개 주요 수입 원자재 가격을 분석한 지수다. 원자재별로는 세계 철강수요 급증으로 상승세를 보인 철강재가 6.68%로 가장 크게 올랐으며, 재고가 감소한 농산품이 5.77%로 뒤를 이었다. 반면 수요가 감소한 섬유원료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승품목은 소맥, 옥수수, 대두, 커피, 원유, 금, 팜유, 천연고무, 고지, 나프타, 프로판, 양모, 선철, 고철, 빌릿, 전기동, 알루미늄, 연(납), 니켈 등 19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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