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민방위 교육훈련센터 열어
서울시 광진구는 옛 구의3동 주민센터 자리에 체험식 교육을 할 수 있는 '민방위교육훈련센터'를 열고 26일부터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지진 강도별 체험과 화재진압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화재신고요령과 마네킹을 활용한 응급처치 교육 시설도 마련됐다.
센터는 다음달부터 민방위교육훈련을 본격적으로 실시하며 민방위교육훈련 기간 외에는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화재예방 위주의 생활 민방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구청 부서와 전통시장 자매결연
서울시 중구는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청 각 국과 전통시장간 1대1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한다.
구청 내 행정관리국ㆍ기획재정국ㆍ복지환경국 등 6개 부서는 이달 말까지 각각 중부ㆍ남대문ㆍ약수ㆍ신중부ㆍ방산ㆍ서울중앙시장과 자매결연을 맺는다.
각 부서는 행사를 위한 물품을 자매결연 시장에서 구입하고 직원들이 장을 볼 때도 해당 시장을 찾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각 부서와 관계 있는 유관기관이나 직능단체도 전통시장 자매결연에 적극 참여토록 안내해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KB국민은행과 희망나눔 사업 공조
서울시 강서구는 26일 KB국민은행 강서지역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사업단과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와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강서지역본부 나눔사업단에는 강서ㆍ양천지역 28개 점포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기업과 상호 협력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복지지원과(2600-678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