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아시아 13개국 75개 대학, 대전대에 모인다

국제교류 책임자급 회의, 12~13일 개최

아시아 13개국 75개 대학 국제교류 고위급 담당자들이 대전대에 모인다. 대전대는 아세안 10개국과 한ㆍ중ㆍ일 3개국 등 13개국 75개 대학의 국제교류 책임자과 아세안대학사무국(AUN) 및 교과부, 외교부 관계자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하는 국제 교육협력회의가 12~13일 대전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발표했다. 국내 49개 대학의 경우 부총장 및 국제교류원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접촉을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를 주최하고 있는 대전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2년부터 아세안대학사무국과 우리나라 외교통상부의 지원을 받아 아세안 10개국의 최우수 대학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안근식 대전대 부총장은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아세안과의 고등교육권역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중심적인 민간전문센터로 인정받을 계획”이라며 “국내 대학들이 아세안 및 중ㆍ일 국가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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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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