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수양 사장 |
|
[아자! 부동산시장] 포스코건설
"글로벌 기업가치 극대화할것"
한수양 사장
관련기사
• 연초부터 분양홍수 겨울 잠도 잊었다
• 이명박시대 부동산시장 어떻게 될까
• 수도권 분양 대전
• 지방 분양 대전
• 대우건설
• 현대건설
• GS건설
• 삼성물산
• 대림산업
• 포스코건설
• 현대산업개발
• 금호건설
• 두산건설
• 경남기업
• 동부건설
• 벽산건설
• 동문건설
• 우림건설
• 남광토건
• 동일하이빌
• 반도건설
• 현진
• 신창건설
• 엠코 타운
올해 우리나라 건설시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혁신도시 개발 등 공공부문은 소폭 확대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방 미분양 누적과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인해 민간부문의 주택공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07년과 비슷한 규모(100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돼 건설사들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을 감안,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글로벌 기업가치 극대화’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능력 강화 등 3가지 운영목표를 세웠다”고 소개했다.
첫째 최고의 수주역량 확보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분야별로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설계, 시공, 구매에서 원가경쟁력을 향상시켜 영업력의 비교우위를 확보하기로 했다.
둘째 글로벌 경영체제를 확대하기 위해 내부업무 표준화를 추진하고 공정관리를 혁신해 사업수행 능력과 원가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 글로벌 선진 건설회사에 버금가는 품질, 안전, 환경체계를 정비하고 해외사업 추진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의 리더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셋째는 조변석개하는 건설업계의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현장을 중심으로 시작한 혁신운동을 지원부문까지 확대하여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이미 체화 수준에 이른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 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2008년 수주와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각각 12%, 15% 늘어난 8조5,000억원과 4조원으로 설정했다. 해외수주는 2007년 전체 수주의 30% 수준인 2조원 규모에서 올해는 전체 수주의 35%인 3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택분양의 경우 지난해 더？？브랜드를 2007년 8개 단지 6,952세대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3개 단지에서 총 5,800세대를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양질의 주택 공급과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영업에서 설계,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업무표준화와 기술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만족을 위한 ‘반올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아파트 내ㆍ외관에 첨단 디자인을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입력시간 : 2008/01/02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