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7일 우리은행과 2,0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만들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GS리테일의 상품공급 협력사와 창업지원자가 사업 자금이 필요로 할 때 기존 대출보다 최대 2.7%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이번 상생펀드 조성으로 협력사의 투자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보다 창조성있고 발전성있는 중소기업 협력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윤성 GS리테일 CFO는 “많은 협력사와 경영주가 낮은 금리로 투자액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기존 200억원으로 운영하던 상생펀드를 2,000원으로 늘렸다”면서 “협력사와 경영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