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꽃들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14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배화학교 교정에 핀 벚꽃에 앉은 동박새의 자태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