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피에르 프링겟 "위스키 이어 와인도 1위 할것"

페르노리카 그룹 회장


”한국 위스키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와인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도입, 와인시장에서도 정상을 차지하겠습니다” 최근 방한한 세계 주류업계 2위업체인 페르노리카 그룹의 피에르 프링겟(55)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를 갖고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진로발렌타인스 통합 이후 사업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프랑스의 페르노리카 그룹이 영국계 얼라이드 도멕을 인수, 국내 법인인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진로발렌타인스도 통합되면서 한국시장 점검차 그룹 최고위 경영진들과 방한한 프링겟 회장은 “아시아에서 한국과 중국은 성장잠재력 측면에서 핵심시장”이라면서 “프리미엄급 이상 브랜드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수하기 전부터 진로발렌타인스의 로컬 브랜드인 ‘임페리얼’을 마셔보고 맛이 좋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면서 “페르노리카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임페리얼이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 진출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프링겟 회장은 한국의 와인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오는 6월부터 와인과 샴페인 신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한국에 출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본사는 호주 와인인 ‘제이콥스 크릭’을 비롯, 뉴질랜드의 ‘몬타나’, 스페인의 ‘리오하’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게 와인 3위 업체”라면서 “연내 몬타나 와인, 페레쥬에 샴페인 등 고급 와인을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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