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골프] 김종덕.모중경 일본 PGA개막전 출정

김종덕(38·아스트라)과 모중경(28)이 일본 PGA투어 개막전인 도켄 콤프레션컵 골프대회(11~14일·총상금 1억엔)에 출전했다.이들은 11일 가고시마의 케도인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이 대회에서 각각 일본인 골퍼들과 함께 라운드에 나섰다. 지난 7일까지 국내에서 동계훈련에 전념했던 김종덕은 8일 오전 대회장에 도착해 9일 연습라운드를 시작으로 대회일정에 들어갔다. 김종덕은 10일 공식 연습라운드까지 드라이버와 아이언, 칩 샷 등 전체적인 샷을 점검하면서 코스 및 그린 공략법을 세웠으며 『지난해는 코스를 잘 몰라 예선탈락했지만 올해는 동계훈련도 착실히 한만큼 개막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일본 프로테스트를 수석으로 통과한 뒤 99 시드권까지 확보한 모중경 역시 초반부터 좋은 성적으로 일본무대를 누비겠다고 다짐했다. 모중경프로는 특히 동계훈련기간동안 미국에 머무르면서 숏게임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던만큼 일본의 까다로운 그린에 적응하기 쉬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덕과 모중경은 이 대회를 시작으로 6주 연속 대회출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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