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셀트리온, 올 실적 60%대 증가 기대 - 현대證

현대증권은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호조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60% 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전일종가 3만2,4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김혜림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51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와 부합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대규모 성과급 반영과 바이오신약 R&D비용 증가로 30% 늘어난 517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4%, 49% 증가한 1,809억원과 1,066억원으로 양호한 수치를 내놓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신흥시장으로 허셉틴ㆍ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생산공정 인증용) 배치 판매가 왼료됐다”며 “올해부터 호스피라등 선진시장 대상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0%, 61% 증가한 2,889억원과 1,714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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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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