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개 매장 중 5개, 출시 한 달 만 매출 1억
K2의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자사 용인 수지점·수원 영통점·부산 녹산점·삼패점·군산점 등 총 5개 매장의 지난달 매출이 1억 원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9월 공식적으로 브랜드를 출시, 전국 50개 매장으로 판매를 시작한 후 그 중 10%의 매장이 ‘대박’을 터뜨린 셈이라고 와이드앵글은 설명했다.
이런 호조를 보인 것은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와 달리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점을 꼽았다. 또, 아웃도어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기존 골프 인구뿐만 아니라 골프를 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도 인기를 끈 점도 한 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기존 골프웨어 대비 60∼70%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와이드앵글은 연말까지 전국 매장 수를 8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