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가ㆍ원자재값 급등 한국경제 발목 우려”

국제 유가 및 원자재가격 급등이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9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중국의 수요급증과 세계경기 회복, 세계적 저금리기조 및 달러약세 때문으로 국내 경제는 수입물가 상승, 국내물가 상승 및 기업 채산성 악화의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평가됐다.연구원은 “특히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원자재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수출로 버티는 국내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며 “이를 막기 위해 외환시장 개입강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관련기사



최인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