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25900)은 21일 지주회사제를 도입, 회사를 3개사로 기업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동화기업은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인 동화홀딩스(존속법인)으로 변경하고 기존 사업부였던 목재부문과 화학부문은 각각 신설법인을 설립, 이들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회사측은 “투자 전문부문인 지주회사와 사업 전문부문인 자회사를 분리해 독립적으로 고유사업에 전념하는 동시에, 경영투명성을 지향하고 사업 자회사의 핵심역량 경영을 구현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주회사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