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경제 선정 자기계발 도서] 바보들은 운이 와도 잡을 줄 모른다

적극적인 사람일수록 운도 좋다

‘지장(智將)은 덕장(德將)을 따라잡지 못하고, 덕장은 복장(福將)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운 좋은 놈 따라가지 못한다’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은 운에 집착하며 운을 잡기위해 매년 새해가 되면 한해의 운을 점쳐보기도 하고 복권을 사기도 한다. 왜 어떤 사람은 무일푼으로 자수성가해 부와 행복을 거머쥐고, 어떤 사람은 많은 것을 가지고 시작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일까? 바로 능력이나 두뇌 차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운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의료사고로 방광일부와 신장 한쪽을 잃고, 누군가에게 떠밀려 2m 깊이의 구덩이에 떨어진 후부터 다리를 절게 됐다는 지독하게 운이 없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저자로 성공해 독자들에게 ‘운’잡는 법을 설명한다. 저자가 말하는 운이란 복권에 당첨되거나 요행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개척하고 준비해 다가오는 운을 감지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운 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의식적으로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기르고 절망에서 빨리 벗어난다는 공통점이 있다. 책은 나 혼자만 불행을 뒤집어 쓰고 산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운을 잡을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운을 잡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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