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 옵션시황] 전일대비 0.35P 하락 71.90 기록

선물가격이 막판에 반등, 조정기간 만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29일 선물시장은 대외 악재요인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초반 낙폭이 좁혀지는 양상이 전개됐다. 전주말 엔달러 환율이 120엔을 상향돌파했다는 소식에 첫거래를 전일대비 0.95포인트 낮은 71.30포인트로 시작한 6월물은 이후 70.50포인트까지 일시적으로 밀렸다. 그러나 엔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입된 외국인과 증권사의 매수세로 선물가격은 결국 전일대비 0.35포인트 낮은 71.90포인트를 기록했다. 현물주식시장이 마감하고 나서야 선물가격이 오르는 바람에 현선물 가격차를 나타내는 시장베이시스는 2.16포인트를 기록, 전날보다 확대됐다. 이날 프로그램 매도는 총669억원어치 이뤄져 주가하락의 요인이 됐지만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지수급락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다. 투신권과 개인 투자자들은 각각 1,118계약과 1,414계약을 순매도해 349계약을 순매수한 외국인 및 2,269계약을 순매수한 증권사와 대조를 나타냈다. ◆ 옵션 옵션시장은 지수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자 시간가치가 꾸준히 감소, 외가격 콜·풋옵션 모두 하락했다. 77.5포인트 콜옵션은 전일대비 0.37포인트 낮은 0.50포인트를 기록하는데 그쳤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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