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 풀무원(17810)

풀무원(17810) 실적 호전 기대감에 힘입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5만원 대에 올라섰다. 8일 풀무원은 6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가며 전일보다 2,050원(4.28%)오른 5만원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5만3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풀무원의 이 같은 강세는 1ㆍ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연간 30%의 매출신장을 보인 풀무원이 올 1ㆍ4분기에도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의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견고한 펀더멘털과 지속되는 성장성이 이를 완화시켜줄 것”이라며 “생면시장의 확대로 인한 성장세와 음성 신공장 가동에 따른 두부류의 원가절감 가능성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풀무원의 목표주가를 4만7,5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관련기사



이재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