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스코,살충제시장 본격 진출

해충방제 전문회사인 ㈜세스코가 가정용 살충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세스코는 2일 회사내의 제약ㆍ유통 부문을 자회사인 팜클(대표 전찬민, www.pharmcle.com)로 독립시키고 가정용 살충제 등 신제품을 출시하는 기념식을 갖는다. 팜클은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이날 출범식에서 파리, 모기 등 날아다니는 해충 구제용 FX시리즈와 바퀴, 개미 등 기어다니는 해충구제용 ZAPS시리즈 및 에어로젤, 전자모기향 등 총 16종의 제품시리즈를 선보인다. 또 팜클은 바이오벤처 기업인 BIG과 제휴해 '상황버섯 먹은 꿈의 쌀'과 뉴질랜드의 건강한 소에서 추출한 '하이퍼락'(면역밀크)이라는 제품을 발매 준비중이다. 팜클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전문가용 살충제 및 정부조달 중심 사업에서 더 나아가 OTC(단순의약품) 및 의약외품 등 제약-유통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자회사로 출범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팜클은 모회사인 세스코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국의 약사 들을 대상으로 한 약국영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온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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