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오는 29일부터 비과세 고수익고위험신탁 7호 펀드를 선착순 판매한다.펀드규모는 500억원이며 예상수익률은 6.5∼7.0%다.
산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투기등급 회사채 소화를 위해 만들어진 이 상품은 올해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가 허용돼 있어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판매"라고 설명했다.
이미 판매가 끝난 2∼4호는 20일 현재 정기예금보다 1.7∼2.6%포인트 높은 6.6∼7.5%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비과세로 가입할 수 있는 금액은 3,000만원 이내.
3,000만원 초과분은 과세상품으로 금액의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모집기간 1개월을 포함, 총 13개월이다.
지난 14일에 판매했던 6호 펀드는 판매 하루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최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