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자격증 따면 바로 취업 간호조무사 인기 높아요

김미선 강남메트로간호학원 원장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간호조무사의 인기가 너무 높아요." 강남메트로간호학원(www.metronurse.co.kr)의 김미선(사진) 원장은 3일 "간호조무사는 인력수요가 많아 자격증만 취득하면 바로 취업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직장을 갖는 것은 물론 나이에 상관없이 취업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실제 학교를 졸업했지만 취업문을 뚫기가 쉽지 않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학원을 다닌다고 해도 100% 취업이 된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취업난을 겪지 않는 간호조무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간호조무사는 의사ㆍ간호사를 도와 의료와 간호를 보조하는 직종이다. 의료관계법에 따라 강남메트로간호학원 등 간호조무사학원에서 1년간 교육을 받은 후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자격이 부여된다. 통상 이론교육 740시간, 병원실습 7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국가고시 자격이 주어진다. "간호조무사의 가장 큰 장점은 취업문이 넓다는 것입니다. 의원과 병원 등 의료기관은 증가 추세에 있지만 간호인력은 부족한 상태이고, 특히 중소병원은 간호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외국인 간호사를 수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있는 실정입니다." 김 원장은 "의료 쪽에 취업을 원하는 고3 학생이나 고교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교육과정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며 "특히 자녀를 키우면서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 주부들의 재취업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도 병ㆍ의원에 취업해 행정요원이나 사무장으로 일할 수 있고 군 입대시에는 의무병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격증을 취득해야 취업할 수 있기 때문에 간호조무사학원의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김 원장은 "자격증이 없으면 취업이 안 되기 때문에 학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한 강사진과 철저한 학사관리를 하는 학원을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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